안녕하세요. 어중남 입니다. 이번 주 날씨도 좋고 물때도 너무 좋아서 해루질할 곳을 탐사하자!! 해서 바로 떠났습니다. 간조시각이 01:50분이니 저희는 밤 11:50분 ~ 새벽 3시까지는 해루질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슴장화를 신은 채 이동했습니다. 임랑에는 벌써 멸치새끼 떼가 있고 숭어도 돌아다니네요... 숭어는 뜰채로 잡으려고 했는데... 실패.. 해루질하기에 오늘 파도가 너무 강해서.. 해루질은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낚시하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물이 빠졌는데도 바닥이 잘 안 보여서 생물 파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다음은 온정 마을 쪽 바다였는데요. 여기서는 성게, 해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날 해루질 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문어 1마리를 놓친 듯합니다. 슝슝 지나가는데.. 너무 빨라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