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한남자

안녕하세요. 어중남 입니다. 오랜만에 해루질하러 나갈까? 해서 다녀온 기장.. 이동방파제.. 오랜만에 가니..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날이 많이 풀렸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제 슬슬 고기들도 보이고, 여러 가지 생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요즘은 낙지, 해삼 등이 많이 잡히는데, 이번에.. 아주 엄청난 녀석을 잡았습니다. 저기 보면 박하지도 좀 있네요 ㅎㅎ 그런데 제가 말한 아주 큰 해삼.. 사이즈 어떤가요?? 제가 예전에 이것보다 큰 해삼을 잡아봤는데, 그게 2년 전인데.. 이번에 이렇게 큰 해삼을 잡아보니.. 바다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낙지가 많이 보인다고 하는데.. 저는 아무리 보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제 조금 더 따뜻해지면 정말 해루질을 많이 하게 될 텐데.. 금어기가 ..

안녕하세요. 어중남 입니다 어제였지요... 비는 안 오고.. 날씨는 선선한 게.. 동백 가서 통발이나 던져 놓고 차에서 놀다가 오자~!!라는 생각으로 오랜만에 동백방파제로 갔습니다. 그런데 보통 동백에 가면 화장실 있는 곳을 중점으로 두고 해루질을 하는데 지금 시즌이 다시마를 말리는 시즌인지 아예 등대 쪽에 출입을 못하게 해 두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대편에 가서 통발을 던지고 놀았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바다로 들어가거나, 벽에 붙은 고동이나 낙지 등등을 해루질하는데.. 저는 분명히 차에서 조금 쉬려고 했는데.. 딱 보니.. 잉? 해삼이 있네요?? 해삼.. 헐.. 그래서 해삼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보이는 낙지 다리가?? 그런데 놓쳤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한 번 돌아보자 생각하며 잠자리채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