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중남 입니다.
이번 2024년 최저시급이 9,86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이 상황에 대해.. 많은 말들이 있죠ㅎㅎ
너무 낮다.라는 이야기도 있고.. 반대로 너무 높다 동결로 가야 한다..라는 입장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선진국을 향해 나아가려면 사전에 준비를 하고 최저시급이 올라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현재로서는 너무 빠른 성장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동시에.. 물가 상승이 이렇게 폭이 크게 나왔는데..
서민들이 이 부분을 커버하려고 하면.. 최저시급이 올라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최저시급은 올랐는데.. 사실 뭔가 나아진 게 없는 듯한 일상을 보면..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특히 미용업계+서비스업 분야에서는 애초에 최저시급 이상을 받고 일하는 곳도 없었고, 정말 최소한의 복지를 가지고 이게 맞다 맞지 않다..라는 의견이 많았죠..
예를 들어 미용 쪽에는 아직 연차라는 개념이 거의 없습니다.
최저시급도 못 받고 있는데.. 연차는.. 참.. 갈수록 근로자도.. 사업자도 힘들어지는 상황이 보일 것 같아..
벌써 걱정입니다.
이번에 제가 새롭게 회사를 들어가면서 근로계약서를 수정하고 여러 가지 복지혜택을 보고, 추진하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최저시급이 9,860원으로 정해지니 다시 한번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지금 저희 직원들이 모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당장 24년에 최저시급을 맞추어 주지 못해 누군가를 내보내야 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두피관리사로 업무를 할 때 충분한 매출을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너무 많이 나가는 부분 때문에 두피센터가 문을 닫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때 당시에도 사업자(사장님)도 힘드셨고, 근로자(나)도 힘들었습니다.
그때 기억이 계속해서 나는 것을 보니.. 최저시급이 올라가니 또 이러한 일들이 저의 주변에서 생길까 봐 벌써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 근로자로 일하시는 분들, 사업소득자로 일하시는 분들(프리랜서) 모두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우리모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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