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8. 16. 기장 해루질_이동방파제 해루질 박하지

안녕하세요.

어중남 입니다.

이제 밤이면 시원해지는 계절이 왔네요 ㅎㅎ

아직은 덥지만.. 그래도 점점 시원해지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어제 완전 만조였는데.. 그래도 해루질이 가고 싶어서.. 무작정 동백으로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물이 정말 많았습니다.

물이 넘치는 동백 방파제..

물이 심하게 넘쳐서 잘못 놀다가는.. 파도에 쓸려 가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안전한 곳인 이동방파제로 이동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동 방파제에서 박하지를 많이 잡았었는데..

이번에도 기대를 하며 이동방파제로~ 이동~!!

이동방파제도..

이동방파제도.. 좀 그런가 싶었지만.. 그래도 동백보다는 안전하다는 생각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시원하니 좋네여.. ㅎㅎ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이게 낭만이죠.. ㅎㅎㅎ 그래서 여기저기 또 잠자리채를 들고 왔다 갔다 하며 뭐가 없나 봤는데.. 

역시 이동방파제는 박하지가 많습니다.. ㅎㅎ

박하지

바위게도 많은데.. 바위게는 뭔가 비린 맛이 심해서..

박하지를 주로 잡는데 박하지는 고소한 맛이 나는 게 정말 맛있습니다.

라면에 넣어 먹어도 좋아요~!!

 

사이즈는 대부분 손바닥 정도의 사이즈로 지금 박하지가 많이 있고 이동방파제에도 치어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반대편에 보니 낚시로 농어를 잡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사이즈가 어마무시한데... 아직 새끼라고 하네요 ㅎㅎ

와.. 신기합니다. ㅎㅎ

 

태풍이 오고 난 뒤 물이 뒤집어져서 해루질하기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시간 될 때 바닷바람 쐬러 해루질 가는데 재미있습니다.

 

기장 해루질 이동방파제도 괜찮으니 캠핑하러 가보세요~!!

이상 어중남이었습니다~!!

 

방파제에서 해루질 하거나 낚시 하실 때는 꼭 조심해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