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_삼정타워 분위기 음식점_팔레트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어중남 입니다.

날도 춥고.. 기념일도 그저 그렇게 지나가서.. 저와 와이프는 오랜만에 이쁘게 하고,

데이트를 했습니다.

 

데이트하러 간 곳은 맛집을 열심히 검색해 보고 찾아간 그곳..

삼정타워 팔레트입니다.

미슐랭 맛집이라.. 소문이 자자해서 열심히 갔습니다.

팔레트는 삼정타워 8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팔레트 좌석

외국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분위기였습니다.

주변에 외국 분들도 많고 그런데 좌석이 여유가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대에 갔는데.. 좌석에 여유가 있으니 불안...

메뉴 및 가격

메뉴는 파스타 위주로 음식이 많았고, 가격은 보통 18,000~ 20,000대였습니다.

역시 분위기가 좋은 곳은 가격이... 높네요 ㅎㅎㅎ

 

저희 부부는 보리전복 리조또, 트러플 크림 파스타, 시금치 버터에 찍어 먹는 빵? 같은 걸 주문했습니다.

합계는 52,500원~!!

메뉴 합계

메뉴 사진

메뉴 전체사진

사진으로 보니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 ㅎㅎㅎ

그런데.. 맛의 퀄리티를 제가 잘 못 느껴서 그런지 막 진짜 맛있다~!! 는 아니었습니다.

보리전복 리조또는 식감이 신기했고, 끝 맛이.. 약간 새콤하고, 화장품 맛 나는 그런.. 느낌? 이였습니다.

트러플 크림 리조또는 저희 부부가 평소에 새우깡 트러플을 자주 먹는데.. 딱 트러플 새우깡을 크림으로 만든 맛..

 

시금치 버터가 제일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분위기를 보고 간다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그림 작품도 많았고, 삼정타워 안에 식당이 있다 보니, 주차, 이동 편의성이 좋았습니다.

 

삼정타워에 그렇게 자주 왔었는데.. 8층이 있었는지도.. 몰랐네요..

색다른 밥집을 찾은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ㅎㅎ

 

다음에도 와이프와 조금 고급스럽고, 외국스러운 곳을 가고 싶다면 이용하려고 합니다.

맛은 보장 못하지만.. 분위기는 보장되니까요 ㅎㅎ

 

혹 방문 하시려는 분들 중 시끄러운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비추입니다. ㅎㅎ

완전 오픈 된 공간이라.. 비추천이고 확 트이고 여러 사람들을 보고 분위기도 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ㅎㅎ

 

이상 어중남의 팔레트 식당..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