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중남 입니다. 오늘 새벽.. 와이프가 가슴장화를 구매해서 꼭 사용해보고 싶다고 해서 물때를 확인~!! 와 오늘은 물도 조금 빠지는데, 간조 시간도 07시 08분... 그러면 간조 전/후 2시간 정도 해루질을 하면 되니 5시까지 가서 하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문제는 잠을 자면 일어나지 못하기에... 그냥 안자고 출발 고고 했습니다. 바다에 오니 시원하고 후련한데 무지 춥네요... 그래도 왔으니 바로바로 들어가 봅니다. 가슴장화, 털옷 위아래, 양말 두꺼운 것, 속장갑, 고무장갑 이렇게 착용해도 조금 추운데 움직이면 별로 춥지 않습니다. 사실 물이 별로 빠지지 않는 날이라... 크게 뭐 있겠어 했습니다. 기장의 바다는 대부분 종아리에서 깊으면 허벅지 까지 오는데 워킹 해루질은 정말 잘보고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