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중남 입니다.
3월 10일 더글로리 파트 2가 열리고..
넷플릭스는 계정공유 단속을 한다고 이미 여러 번 이야기가 나왔기에..
벌써 더글로리 2 까지만 보고 넷플릭스를 해지하겠다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계속할까? 이제 그만 넷플릭스를 놓아주고 다른 OTT를 사용할까? 하다가 저도 더글로리까지만 보고 다른 OTT로 변경할까.. 합니다.
그래서 혹 넷플릭스를 해제하기 전에 꼭 보셨으면 하는 드라마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주 주관적인 의견이기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강력추천 4가지~!!
1. 미생 (3번 시청)
직장인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켰던 그 드라마 미생.
저는 미생 때처럼 일을 했었기 때문에 정말 많은 공감이 갔던 드라마..
다들 한번쯤 장그래에 빙의해봤던 그 드라마입니다.
고졸출신의 장그래가 대기업 계약직으로 입사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에피소드도 많고 이상적인 에피소드도 많습니다. 꼭 한번 보시실 바랍니다.
제가 생각했던 최고의 명대사 - "나는 어머니의 자부심이다 잊지 말자"
2. 미스터 선샤인 (3번 시청)
처음에 보면서 이게 맞나 싶었다가 2화 때부터 한 번에 보고 또다시 본 그 드라마..
다시 보려고 하면 마음의 정리를 하고 다시 보아야 했던 그 드라마입니다.
특히 OST가 버릴 게 없는 전부 명곡입니다.
신미양요 시기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이름 없는 의병들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사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한 번도 안 보신 분들은 1화만 참고 보시고 보셨던 분들은 마음을 가다듬고 한 번 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생각했던 최고의 명대사 - "그대는 나아가시오 난 한걸음 물러나니" / "잘 가요 동지들 독립된 조국에서 씨유어게인"
3. 나의 아저씨(3번 시청)
저도 방영할 때 제목 때문에.. 많은 오해를 했었죠..
어쩌다 봤는데 아이유 님의 연기와 이선균 님의 연기 정말 드라마에 모든 분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푹 빠지고, 보면서 저 또한 큰 감동을 받았던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 역시 OST 빠지는 게 하나 없죠..
삶의 무게를 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및 에피소드입니다.
드라마를 보시면 우울한 느낌, 밝은 내용이 없으나 그 안에서 감동과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모습을 보면 저 또한 몰입되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최고의 명대사 - "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나?" / "네"
4. 나의 해방일지 (3회 시청)
정말 감동 있게 보았던 나의 아저씨의 작가분이 집필한 나의 해방일지
구 씨의 탄생.. 남자가 봐도 매력 있었던.. 그리고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해서.. 한번 더 놀라게 되는..
염미정의 마음=내 마음..
매일매일 되풀이 되는 일상에서 특별함을 찾아 나서는 3남매의 이야기..
어두운 과거를 숨기진 않지만 드러내지도 않고 일만 하는 구 씨..
이들의 이야기가 매력적이면서 감동이 있고 치유됩니다. 꼭 보세요 ㅎㅎ
제가 생각했던 최고의 명대사 - 모든 관계가 노동이에요. 눈 뜨고 있는 모든 순간이 노동이에요.
이것 말고도 도깨비, 우리들의 블루스, 호텔델루나, 구미호뎐, 등 보지 않은 많은 명작이 있습니다.
혹 넷플릭스를 끊고 다른 OTT로 가시려면 그전에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완전 강력추천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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