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활동

친구모임_노후대비는 어떻게?

어중남 2023. 3.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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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중남 입니다~!!

오늘, 어제??
친구들과 만나서 열심히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제 다들 사회생활을 잘하고 있고, 높은 직위에 있는 친구도 있고 많은 게 변해 있네요..
 
제가 술을 아예 마시질 못하니 친구들이 카페 가서 이야기하고 놀자~!! 해서 카페로 갔습니다.
카페는 서면 할리스..

서면 할리스

카페가 크고 2층도 있어서 이야기하기는 정말 편한 곳입니다.
커피 및 조각케이크의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것 빼고는 좋습니다.

본격적인 수다타임..
남자 4명이서 뭐 그리 할 이야기가 많은지 학생 때 이야기 사회생활 이야기 각자 취미 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생각난 저의 이야기 주제에 약 3~4시간을 이야기하다 왔습니다.
 
바로 그 주제의 시작은 얼마 전 제가 뉴스에서 보았던먹고살기 힘들어서 법정에 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즉 생계를 위해 생계형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이 말 하나에 노후에 대한 이야기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88년생이니 만 34세?라고 검색하니 알려주네요..
벌써 이렇게... 나이가..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차디찬 노후를 맞이하게 될 거란 저의 말이 친구들에게도 깊은 공감이 되었는지 서로 준비하고 있는 부분을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노후대비로 나온 저희들만의 결과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더 많은 걸 준비하고 있을 수 있어요..)
 
1. 국민연금 - 현재 받니 못 받니 하지만 결국 나라에서는 지급할 수밖에 없을 것이며, 지금보다 금액이 더 줄어들게 될 것이다.라는 이야기와 함께 서로 내 곁에 국민연금 어플을 설치해서 예상 연금 금액을 확인했는데 저는 아직 10년을 못 채웠네요.. 저는 미용업에 종사 하다 보니 프리랜서(사업소득자)로 일할 때가 있어서 채우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친구들을 다들 10년 이상 근무를 해서 그런지 각각 금액을 달랐지만 이렇게만 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플로 보면 죄다 100만원 이상 준다고...) 우선 국민연금을 꾸준히 들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2. 개인연금 - 저는 아직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친구 중 2명이 취업했을 때부터 회사에서 추천해서 가입한 개인연금이 있는데 이 것 또한 노후대비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체국 연금 저축을 들어야 하나? 아니면 증권사들의 개인연금을 들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개인연금 또한 나중에 조금이라도 금액이 나온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퇴직연금 - 저처럼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분들은 사실.. 크게 와닿지 않는 부분입니다.
친구 중 1명이 대기업에 입사하여 근무하고 있는데 이 친구만 퇴직연금에 관심이 있어서 세금혜택까지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가입해라고 하는데.. 아직 저에게는 무리하고 생각이 되어서... 와닿지 않았습니다.
 
퇴직연금 irp에 관심이 있는 분이 계신다면 알아보고 절세효과도 함께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주택연금 - 주택을 금융기간에 담보로 맡기고 매월 안정적인 자금을 받는 제도인데... 집이 있어야 하죠..
저는 내년에 이사를 해야 해서 집을 매매하려고 하는데.. 주택연금도 현재 많은 인원이 가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집값이 떨어지기 전에 가입한다 라는 이야기인데.. 집도 없는 저희에게는 아직.. 미래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억 원 이하까지 가능하다는데... 9억 원짜리 집이 있는데 굳이 노후대비가 필요할까요...?;;


5. 주식 배당 - 친구 4명 중 3명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 20대 30대 아니 모든 연령대가 주식을 하고 있죠.. 저는 미국주식 월배당 리얼티인컴을 모으고 있는 중이고, 친구들은 각 자기들이 생각할 때 성장과 배당이 잘 이루어지는 종목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친구들에게도 리얼티인컴을 이야기하는데 몇 명은 아직도 국내주식만 고집해서 더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이 부분은 투자자의 몫이기 때문에 신중히 하시길 바랍니다.
 
저의 픽은 리얼티인컴, 코카콜라, SPY, SCHD입니다.


6. 은퇴 후 일자리 - 제일 좋은 노후대비는 일을 하는 거죠.. 제 생각입니다만... 저는 블로그도 노후까지 생각해서 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준비로는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놓았습니다. 물론 장례식장에서 근무도 하면서 길게는 아니지만 경력을 쌓아서, 사실 인맥으로 수입을 발생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장례지도사 관련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친구 중 건물관리 자격증을 취득한 친구도 있고, 전기 관련 자격증을 공부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노후를 대비하는 것인데.. 다들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해야 하는 업무도 많은데.. 개인적인 자격증 준비까지..


다들 이야기하다가 암울한 지 한숨만 쉬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저희는 아직 30대 중반 한참 벌어야 하는 시기이니 다들 걱정이 앞서는 건 당연했습니다.
 
저의 목표는 국민연금 - 70만 원 / 개인연금 - 50만 원 / 주식배당 - 100만원 / 주택연금 - 50만원
이렇게 저희 부부의 노후대비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힘들겠지만 준비해야지요.. ㅎㅎ 
 
2023년 기준으로 볼 때 
- 최소 노후생활비 : 부부 198.7만 원 / 개인 124.3만 원
- 적정 노후생활비 : 부부 277만 원 / 개인 177만 원 
(출처 : 은퇴 후 50년 카페)
 
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더 오르겠죠..?
 
위 생활비는 특별한 질병이 없는 건강한 상태일 때를 말합니다.
제가 60세에 은퇴를 하고 85세에 죽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간단하게 생각해도 200만 원*25년
최소 생활비만 생각해도 6억입니다.. 헛웃음이 나오는 숫자네요.. 
 
일을 그만 쉬고 얼른 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기부여가 되었네요.
 
다들 노후준비 잘 되고 있으신가요?
마음을 무겁게 하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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