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중남 입니다.
이번 2월 18일 토요일 저녁부터 2월 21일 아침까지 거제도 노지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항상 같이 해주시는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 먼저 출발하셔서 텐트를 먼저 설치해주셔서 저희 부부는
정말 편하게 있었습니다.
상유방파제 캠핑일지_바람과의 전쟁 시작합니다.
먼저 상유 방파제를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보시다 싶이 경치가 너무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바다 물의 깊이가 제가 늘 가는 기장이나 일광처럼 얕지 않고 깊습니다.
수심이 상당히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해루질 보다는 낚시가 조금 더 좋을 것 같다는 저의 생각이...
또 중요한 부분은 화장실이 세면대도 없고 푸세식이라서 청결에 정말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다를 바라보면 선상펜션이 많습니다.
다음에는 선상펜션에도 도전을 해보아야 겠습니다.
이번 상유방파제에서 3박4일을 있으면서 가장 큰 문제점은 바람이였습니다...
강풍주의보가 있기도 했지만 바람이 정말 강하게 불어서...
저희를 너무나 힘들게 했습니다.
바람이 야무지게 많이 불어오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워킹 해루질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정말.. 상유 방파제는 해루질로는 잡을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바다 자체에 풀과 파래 그리고 바람이 너무나 많이 불어서 그런지 정말 고동 같은 생물하나 없었습니다..
해루질로는 여기서 득한 부분이 없습니다.
워킹 해루질을 생각하신다면 상유 방파제는 비추천 입니다.
그러나 저희에게는 낚시를 좋아하시는 장인어른과 통발이 있습니다.
상유방파제 낚시는 그럭저럭 잘 되었습니다.
통발 낚시가 정말 대박으로 잘 되었습니다.
상유방파제에서 통발로만 털게(왕밤송이게) 3마리와 등가시치 2마리를 잡았습니다.
사이즈도 엄청 컷습니다.
사이즈가 상당합니다.
성인 남성 주먹만한 사이즈 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녀석을 낚시로 사냥하신 저희 장인어른..
장인어른께서 낚시로 잡은 이 녀석은 정체를 여쭈어 보고 재수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저는 낚시 부분은 잘 몰라서 물고기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ㅎㅎ
(이 물고기는 노래미 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상유방파제에서 통발, 낚시로 잡은 조과물들을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내일과 모레에는 3박4일동안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들을 업로드 하고자 합니다.
바람만 조금 덜 불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이번 거제 상유방파제 해루질 및 통발 낚시 조과물 이야기 이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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